“한민련” 제56차 월례회의 개최
충남교구 논산 현천궁 전국 교구장 참석
민족종교인 자부심 갖고 사회중심을 잘 잡아야
새로운 미래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는 화수분 돼야
각교구 특성 살려 서로 화합하여 대승적 힘 모아야
한국민족종교 중흥을 위해 스스로 자신을 변화시키자
이웃과 다함께 복을 나누는 새로운 민족종교상 구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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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련”은 지난 2월25일 충남교구 논산 천호산 현천궁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교구장들이 다함께 “각지역 특성을 살리면서도 항상 화합하여 대승적으로 힘을 모아 한국전통민족종교 중흥을 위해 다같이 매진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지금의 세상은 정보화,에너지,생태환경 등 여러측면에서 기존과는 다른 사회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면서 “가정은 소규모로 해체되고 노인들의 소외가 실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때 우리는 미래의 민족종교시대를 열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스스로 변화 시켜야 할 때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특히 각교구 교구장들은 “개인의 신당과 교구의 운영 신도조직의 시스템 전법현장에서의 방법을 과감하게 혁신하여 일상속에서 바른 자비를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 복과 덕을 나누는 모범적인 한국전통민족종교의 상을 구현하자고 말했다.
전국교구장님들은 “천지신명님께서는 모든것은 서로 연계되어 있는 인연의 조건속에서 변화한다”면서 “오늘의 삶은 어제의 원력을 통한 행동의 결과라”고 피력했다.

특히 교구장들은 “청년세대의 고통을 덮어주고 소외된 약자들을 지키는 친구가 되어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야 된다”면서 “우리는 항상 깨어있는 삶을 통해 서로의 인연과 본분을 잊지말고 지금의 인연과 자신의 본분을 소중히 하여 부단히 정진하자”고 밝혔다.
                                                                    

                                                                                   <충남 논산 = 최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