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 교육연수원 천지수왕사에서 열려

협회 조직체계화 및 전문인재 양성 논의

협회의 사회적 역량강화 및 전통문화 정책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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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련”은 지난 20일 본회 교육연수원 천지수왕사에서 임원 및 지역 교구장 등 본부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오는 10월 중 제7차 민족문화 예술대제 개최 건, 9월 중 해외 성지순례 건, 전국 지역별 교구장, 본부장 선임건, 지점등기 단체별 법인세 자진납부 건, 신임총재 추대 건, 등기이사 임원후원금 납부 건, 본회 자매지 무교신문 지역 지사장 및 취재기자 추천 건 등의 안건을 상정 각각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어서 윤기순 대표이사는 이사회 회의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물론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갈등과 분쟁은 있기 마련이고 이런 것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화쟁의 운동이 필요하고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중도사상의 구현이다” 면서 “우리 협회 임원 및 전국 회원들은 신명제자로서 긍지를 가지고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며 논쟁하는 독화살을 멈추고 다 같은 신명제자로서 희망의 등불을 밝히자” 고 말했다.

이어서 강원도 교구장 원당 대사는 진행발언에서 “우리 신명제자는 무엇보다도 교육과 민속문화 전통을 진작하며 무교신앙을 무교답게 만들고, 협회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노력을 다해야 한다” 면서 “이를 위하여 무교신앙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신명제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전국의 무교인들은 이웃 주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그들과 함께 지역의 문화, 예술을 가꾸는 공동체의 중심으로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또한 경기도 양평 용화선원 무진 대법사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 모두에게 경기도 강화 교동에서 생산되는 새우 분말 지역인기 특산품 20여개를 특별 보시했다.

<경기도 광주 = 김동환 기자>

이사회 참석자 명부

1. 윤기순 대표이사

2. 이사 원당(천태사 주지)

3. 이사 지암(보련사 주지)

4. 이사 법달(불광사 주지)

5. 이사 정인(원광사 주지)

6. 이사 현담(원불사 주지)

7. 이사 도호(미가사 주지)

8. 이사 무진(용화선원 선원장)

9. 이사 오모모(대륜 보살)

10. 이사 이종필(중앙본부 기획이사)

11. 이사 김동환(대구, 경북 교구장)

12. 이사 최종술(중앙본부 기획이사)

13. 이사 도선(관법사 주지)

14. 이사 혜명(삼각사 주지)

15. 이사 임덕영(천지수왕사 주지)

16. 이사 원당 (천태사 주지) 외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