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련 제47차 월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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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련 제47차 월례회의 중앙본부 회의실 개최
2018년 주요사업계획 상정 일괄 의결
성지순례, 법계고시품수 교육, 하계수련회 확정
주요 거점지역 교구장 참신한 인물 대거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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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련은 지난 2월 23일 중앙본부 회의실에서 제47차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는 전국 임원 및 협회지역 교구 관계자들이 대거참석 2018년 법인 주요 사업계획을 회의에 상정 일괄적으로 의결했다.
"한민련" 법인 주요사업 추진계획은 ▲민족종교 창교정신 구현과 민족정신 정체성 확보 및 홍보를 위한 신문간행 사업 ▲민속문화 예술제 전승사업 ▲민족종교 해외선교 및 성지순례 ▲민족종교 전문가 육성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신전 법계계단 설치 및 법계고시 품수 ▲장례의식 현대화를 위한 추모공연 수목장 건립 등의 사업진행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 참석한 지역 교구 책임자들은 구태의연한 조직관리를 탈피하여 이제는 자기혁신과 민족신앙의 백년대계를 위해 회원들의 의식 개혁을 통한 자질함양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법인 사업목적에 규정된 민족종교 지도자 육성을 위한 정기적 교육이 시급히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법인관계자는 "한국종교 다종교 사회에서 신앙의 존재는 현재 사외인들로 부터 관심밖 대상으로 취급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종교적 멸시와 소외는 민족신앙인 자체가 안일한 사고와 국민들의 무관심과 교육기관이 전무한 상태에서 오는 예견된 자연적 결과물이라"고 진단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한민련"에서는 민족종교가 민족종교 다운 존재감을 펼치기 위해 우리 민족신앙인의 스스로 그간의 행동방식과 사고의 특성을 벗어나 쇄신하려는 노력이 선행되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민련"은 이렇듯 "시대가 요구하는 민속신앙의 활성화를 사회속에 펼치기 위해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면서 "우리 민속신앙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능동적으로 전문성을 살려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협회관계자는 "민족종교의 학술심포지엄 개최와 타종교와 미래지향적이고 성숙한 협력 동반자 관계를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전제한 뒤 "민족신앙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를 이끌어 내기 위한 창의적인 사고의 접근과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 한민련에서는 협회 차원에서 민족종교 신앙인 자도자 양성과 민속종교의 현안에 대한 전문가 육성을 통해 민족종교의 저해요인의 해결책을 만들어내고 다종교 활동 최일선에서 민족종교의 의식과 철학을 관철시키는 역량이 한 차원 높아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활동해야 민족종교의 비젼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기순 대표이사는 "우리 민족종교인은 생각과 틀을 마꾸고 그간 업무방식의 과감한 혁신과 협회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여 생산적 조직활성화를 위한 발상의 전화이 새로운 시스템을 확립해야 한다"면서 "자신의업무에 전문성을 가미 시켜야 자기 발전과 함께 조직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월례회의는 시종일관 열띤공방과 함께 우리 민족종교인은 당당한 자세로 민족신앙인의 굳건한 종교를 이땅에 세우기 위한 역사적인 과제를 수행하는 결연한 의지로 사회 환경의 난제를 현명하게 풀어나가고 어려운 시대적 도전을 슬기롭게 대처하자고 이구동성으로 굳은 의지를 표출했다.
"한민련"은 월레회의를 마치고 단합대회를 겸한 전원 한정식 점심공양을 함께 했다.
<이옥분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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