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신전계단 법계고시 응시 품수식 봉행

                    무속인성직자 자격취득 제도권 종교인 탄생

            사단법인 한국전통민족종교총연합회 주최 백산소도 주관

               전국 38명 법계고시 응시 전원합격 영예 성직자 탄생

                 지난 18일19일 강원도 횡성 백산소도 연수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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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전통민족종교총연합회(이하="한민련")는 지난 5월 18~19일 강원도 횡성 백산소도에서 제5기 무속인 성직자 신전계단 법계고시 응시 품수식을 봉행했다.

이날 무속인 성직자 양성을 위한 제5기 신전계단 법계고시 응시 품수식에는 전국에서 38명이 응시 전원 합격하여 무속인 신분을 벗고 기성 제도권 종교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신전계단 법계고시 응시에는 국내에서 검증된 강사들로 구성하여 품격높은 교육울 통해 무속인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교육위주로 법계고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제5기 법계고시는 윤기순 본협회 대표이사의 교육행정에 대한 종책 업무교육, 이성재 국가중요문화재 제104호 서울새남굿 회장의 무속 신앙인의 인성제고, 무공스님의 한국종교와 무속신앙의 연관성 제고, 월성스님의 불교무속의 제례의식관련 시범과 실제 이론과 근거제시, 성철스님의 한국무속의 비젼과 세계화 특강, 오광호 선생의 한국무속의 다양성과 지역별 굿의 특성이해, 조승수 원장의 신내림과 토속신앙의 이론 정립과 실전응용 방법 교육일정으로 교육이 시작됐다.

이날 윤기순 본협회 대표이사는 "무속인 성직자 양성을 위한 신전계단 법계고시 응시 품수식은 현행 무속인이 제도권 성직자가 되는 유일한 교육방식 이다" 면서 "이제 무속인도 본 협회의 "한민련"법계고시 응시를 통해 기성 종교인으로 자격을 취득하여 종교지도자로서 하자 없는 신분향상의 제도에 동참해야 한국무속 발전의 백년대계를 설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민련"에서 주최하는 신전계단 법계고시 품수는 남자 제사장1급,도술사2급,영천수3급,삼장법사4급,도통사5급,천지6 급,도편수7급,법사8급,무신9급 이며, 여자 마고당1급,자미궁2급,천신모3급,천궁4급,영신5급,신명6급,단모7급,신무8급,신녀9급으로 계단을 설치하여 매년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품수식을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 횡성 = 최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