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굿 104호 전수자 김순희 진적행사 봉행
(사)한국전통문화예술재단 설립기념 자축행사
“한민련” 관계자 및 지역기관장 등 신도 대거동참
신명님 원력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영원무한 존재
유명인사 유관단체기관장 화환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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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남굿 104호 전수자 김순희(사,한국전통문화예술재단 대표)는 지난 1일 경기도 동두천 천수사에서 진적맞이 행사를 봉행했다.
이번 진적행사는 (사)한국전통문화예술재단 설립을 봉축하는 자체행사 일환으로 기획했다.
이날 김순희 원장은 봉행사에서 “우리 무교신앙은 누군가를 믿고 따라가는 종교가 아니라 ‘나’ 스스로가 천지신명이 되는 길을 걷는 종교라”면서 “천지신명님처럼 나의 힘으로 하나씩 하나씩 고쳐나가고 정진해가는 신도가 참된 천지신명의 제자요, 무조건 믿고 따라만 가는 신도는 참된 천지신명의 제자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민련” 윤기순 대표는 축사에서 “참된 천지신명님의 제자는 요행을 바라며 신을 믿지 말아야 한다”면서 “내가 뿌린 씨앗을 내가 거둔다는 마음으로 무소의 뿔처럼 향상일로의 길을 가야한다”고 역설했다.
                                                                     <동두천= 장규호 기자>